'아무튼 출근!' 임송, 카페 사장 1개월 차 밥벌이 고군분투.. "사소한 것도 다 회의"

입력 2021-07-06 21:55   수정 2021-07-06 21:56

'아무튼 출근!'(사진=방송 화면 캡처)

‘아무튼 출근’ 개그맨 박성광의 전 매니저 임송이 초보 카페 사장으로 고군분투했다.

6일 밤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아무튼 출근’에서는 초보 카페 사장 임송이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임송은 ‘전참시’ 이후 옮긴 기획사에서 코로나 19 여파로 급여가 밀려 아르바이트를 하다 카페를 열게 된 사연을 전했다. 임송은 “매니저때보다 더 못잔다”라며 레시피 개발에도 힘쓰며 카페 운영에 애정을 쏟고 있음을 밝혔다.

친구들과 카페를 함께 운영하는 임송은 “제 업무는 레시피 개발, 인사 담당이다. 손님 응대, 청소, 사진도 찍어드리고 있다”고 밝혔다. 오픈을 앞두고 도구 세척, 컵 홀더에 스티커 붙이기 작업을 끝낸 김송은 아침 회의를 열었다.

사소한 것까지도 직원들과 회의를 통해 결정한다는 임송은 고무장갑 색깔은 물론 지퍼백 사이즈까지도 꼼꼼하게 챙기는 세심한 모습을 보이며 카페 운영에 정성을 쏟았다. 한편 임송은 “공황장애, 우울증 때문에 힘든데 친구들 덕에 힘을 내고 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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